밴쿠버 떠나기 전에 룸메이트들과 Cactus Club Cafe로 외식을 다녀왔다.
Cactus Club Cafe는 노스 밴쿠버에서 시작된 캐나다 소유의 프리미엄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이라고 한다.
노스 밴쿠버에서 시작된 레스토랑이 캐나다 전역에 퍼져있다니 신기하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Burrad 역 근처에 있는 Bentall 5 지점이다.
우리는 인원이 7명이였기 때문에 예의 상 예약은 필수라고 생각했다.
예약 방법은 어렵지 않고 구글 지도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이 가게를 오며가며 봤을 때 넓은 매장에 분위기 있는 로컬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가보니 훨씬 분위기 있었고 2층까지 있는 넓은 구조에 레스토랑이였다.
우리는 해피아워 시간에 방문했고 해피아워 메뉴를 보며 술을 먼저 주문했다.
우리 기준 맛있었던 술은 The Bellini 와 Casamigos Frozen Margarita 이였다.
나는 중간에 Non-alcohol 음료인 모히또를 시켰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우리는 해피아워 메뉴에 있는 각자가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내가 시킨 건 RIGATONI BOLOGNESE 였다.
이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룸메이트 한 명은 이 파스타와 결혼할 맛이라고 했다.
그만큼 맛있다는거지
인당 40 ~ 50불 사이로 지출한 것 같다.
음식 값은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은데 술이 세금과 더해지니 지출이 더 나왔던 것 같다.
음식도 맛있고 술도 맛있는 선인장 클럽 카페를 못 가고 돌아갔다면 아쉬울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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