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초반 캐나다에 더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에 두 번째 워홀 비자를 신청하였다.
진행 중 신체검사에 대한 리퀘스트를 받았고 그 때 당시 신체검사를 다시 진행하는 비용이 아까웠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기존에 워홀을 진행하던 사람들은 이전 신체검사를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5년이내)
하지만 나처럼 복불복으로 다시 진행해야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비자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우선 리퀘스트 문서를 받은 날짜는 3월 11일이다.
이런저런 고민 후 환불을 진행한 것은 아마 3월 말 ~ 4월 초 일 것이다.
환불 방법은 네이버 캐나다 워홀 카페 및 구글에 [캐나다 워홀 비자 환불] 이라고 검색하면
자세한 방법이 잘 나와있다.
그리고 웹폼 사이트 접근이 잘 안 될 때는 크롬 말고 Microsoft Edge를 이용해서 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기다렸다...😑 계속해서...😑
6월 초에 한 번 더 웹폼으로 문의를 넣었다.
그리고 또 기다렸다... 😑 계속해서...😑
드디어 8월 21일에 철회됐다는 문서를 받았다! :D
근데 여기서 또 문제가 내가 비자 결제를 TD은행 카드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보통 돈을 받기 위해서는 4~6주가 소요된다는 글을 봤고 나에게 남은 시간은 많아야 1달하고도 2~3주였다.
왜냐하면 나는 집으로 돌아갈 것이고 계좌를 닫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은 못 받은 셈으로 치고 마음을 비워두고 있었는데
8월 28일 돈이 들어왔다! Lucky!
272불이 들어왔다!😆
거의 4개월이 넘는 기다림이였는데 집에 가기 전에 모든 것이 해결되어서 다행이다.
밴쿠버 억까 미쳤는데 그래도 그간 수고했다는 성의인가😂
비자 문제는 시간 싸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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