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갔을 때 그랜드캐년에 다녀오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줌줌투어를 알게되었고 그랜드캐년 투어 예약을 완료하였다.
우선 줌줌투어 사이트에 들어가면 보게 되는 화면이다.
ui가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그랜드캐년 투어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많은 투어가 뜬다.
많은 투어사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선택해서 예약하면 된다.
나의 경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으로 고르게 되었다.
(1). LA에서 출발하는가
(2).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였는가
(3). 2박 3일 일정인가
내가 선택한 제이 캐년 투어(제이 가이드) 의 2박 3일 캐년투어이다.
예약하고 보니 나의 룸메이트도 다녀온 투어였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약할 때는 잊지 않고 쿠폰도 다운로드 받아 할인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
제법 쏠쏠하다.
그리고 예약 전에 해당 투어가 내가 원하는 날짜에 진행되는지 미리 문의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나는 예약부터 진행해서 출발 안 할까봐 마음을 조렸다.😅
투어 비용은 우선 예약금 20%를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미국 달러를 환전할 것을 생각하면 벌써 후달린다.
그리고 의외로 이 부분이 편리했는데 가이드님의 현지 시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밴쿠버에 있기 때문에 시차가 없지만 그래도 문의할 때 저 아이콘을 보고
문의 시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게 좋았다.
그리고 투어 예약 완료 안내문을 받았을 때 미리 생각해야 될 부분이 몇 가지 있었다.
1. 픽업
- 나는 LA 한인 민박을 추천받아서 모코코 하우스라는 숙소를 먼저 예약했다.
해당 투어가 한인 타운 내에는 픽업이 가능한데 모코코 하우스는 한인 타운 내에 위치하지 않아서 픽업이 불가능하다.
모코코 하우스를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가주마켓까지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다.
괜찮아😭
2. 1일차 라스베가스 숙소
- 1일차 라스베가스 숙소를 예약해야한다는 사실을 예약문을 보고 알았다.
분명 불포함 사항에 적혀있는데 왜 못 몰랐던 것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예약문에 적어주신 호텔 중에서 가장 맨 앞에 있던 플라밍고 호텔로 예약했다.
라스베가스 숙소 다 너무 저렴해서 이게 맞아? 라는 의심이 여러 번 들었다.
1박에 3 ~ 4 만원 정도에 결제했다.
근데 부킹닷컴 내 채팅 시스템으로 플라밍고 호텔 측에서 안내 메시지가 왔다.
여러 사항들과 리조트 비가 부과된다는 점이였다.
"리조트 비가 머시여??"
리조트 비가 거의 50불이 넘었다.
아니 숙박비보다 리조트 비가 더 비싸잖아?
헬스장, 와이파이, 전화 안 쓸테니깐... 혹시 빼주실 수는 없겠죠?...
여기까지 줌줌투어를 이용하여 그랜드캐년을 예약하는 과정이였다.
지금 줌줌투어에서 카카오톡을 계정과 연동하면 마일리지도 주고
각종 쿠폰을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확인해보고 할인 받아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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