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_1102 2024. 11. 10. 00:43

오랜만에 대학동기를 대전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새 대전 인기가 너무 많은 도시같다.

노잼시티 맞아?

기차표가 모두 매진이여서 취소표를 열심히 봐도 나오질 않았고 결국 전날 밤 가서 당일 오후에 오는 코스로 짜게 되었다.

 

우선, 점심으로는 [치앙마이방콕] 라는 태국 음식점을 갔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받았다.

대나무 숲을 지나서 인공 폭포 같은 조형물을 보고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형식이였다.

건물 내부는 가운데 물길이 있었고 탁트인 느낌이였다.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푸팟퐁커리, 쉬림프 팟타이를 포함하여 파인애플 포크라이스와 코코넛 슬러쉬를 먹었다.

메뉴 한 페이지에 있는 시그니처 메뉴와 음료수 세트 조합은 평일에만 주문을 할 수 있어 아쉬웠다.

 

 

내 픽은 쉬림프 팟타이와 코코넛 쉐이크였다.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나서 카페 [커닝] 으로 향했다.

이 곳도 인테리어가 독특했는데 3층 구조에 원목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다만 계단에 난간이 없어 뭔가 아슬아슬 해보이는 느낌이 있었다. 

 

 

나는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두바이 초콜릿 케이크를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맛있는거 천국이네~ 대전😎

 

그 다음 저녁으로 [쪽방집]을 갔다.

원래 이 집을 가려던 것은 아니였는데 다른 곳을 가던 중 너무 노상 분위기가 미쳐가지고 들어가게 되었다.

 

분명 짜글이 종류를 시켰는데 찌개가 나온? 느낌

근데 너무 맛있었다. ㅋㅋ

한국인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맛

야외에서 따뜻하고 매콤한 중독적인 맛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전 세트? 같은 걸 시켰는데 음... 파전만 추천!

파전은 진짜 맛있었다.

 

먹부림 대전 여행 너무 알차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여서 즐거웠다!

See you soon🥰